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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진행 할때는 '강심장'이더니 수상 앞에서는 '초긴장'? 막내 이장우는 언제 젤리를 한가득…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01-05 20:40 | 최종수정 2023-01-05 20:40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상 받기 전 흙빛 초긴장한 전현무, 이 와중에도 젤리를 가득 담아온 팜유 막내 이장우 등. '나 혼자 산다' 전현무의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2 MBC방송연예대상' 무지개 회원들이 장난기 발동 서로를 놀리다가도, 가족같이 챙기는 무대 뒷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시상식 당일 이장우는 명품 클러치백에 한가득 젤리를 담아 '팜유 막내'다운 클래스를 보여줬다. 박나래는 그런 이장우의 준비성에 감탄하며 카메라를 피해 아슬아슬 젤리 먹방을 즐겼다. 이를 본 코드 쿤스트가 "왜 회식을 여기서 해"라고 장난스럽게 타박했다.

무엇보다 이날 전현무는 대상 시상이 다가올수록 안절부절못하고 얼굴이 흙빛으로 변해갔다.

긴장해서 얼굴 표정이 굳은 전현무와 달리 박나래를 중심으로 무지개 회원들은 전현무의 '무린세스(전현무+프린세스)' 변신을 분주하게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장난기 발동해 어떻게든 전현무를 놀려먹으려다가, 막상 전현무가 대상 수상 소감을 밝히다 울컥하자 무지개 회원들 역시 같이 오열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선 전현무가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올해의 프로그램상, 올해의 예능인상(전현무, 박나래), 베스트 커플상(팜유 라인), 남자 우수상(키), 인기상(이장우), 베스트플레이어상(기안84), 남자 신인상(코드 쿤스트)까지 무려 9관왕을 달성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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