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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당결안' 남편 윤종현이 아내 이지연과의 위기를 풀기 위해 직접 나선다.
여러 문제들이 걸리는 가운데, 머리가 복잡해진 윤종현은 노트를 꺼내 할 말을 천천히 적으며 머릿속을 정리했다. 그리고 이내 무언가 결심한 듯 휴대폰을 들고 방을 나섰다. 이를 지켜보던 정혁은 "사과 꼭 받아야 한다"라며 윤종현의 미션이 성공하길 기대했고, 자이언트 핑크도 "번호 바뀌었으면 안 되는데…"라며 숨을 죽였다.
마침내 윤종현이 전화를 걸었지만, 너무 오랜만에 연락한 탓인지 친구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큰 마음 먹었던 윤종현도 "왜 안 받지"라며 난처해 했다. 7년 만에 시도한 전화연결이 과연 성공했을지, 또 윤종현이 중요한 사과를 받아내는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오는 1월 3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