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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송가인X김호중의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들고(GO)'가 첫 해외 역조공 길에 오른 김호중의 '진땀'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30일 방송될 TV CHOSUN '복덩이들고(GO)'에서는 송가인의 공연 스케줄 때문에 하루 먼저 방콕행 비행기에 오른 김호중의 '파란만장' 비행 스토리가 펼쳐진다.
그리고 사실 고소공포증 때문에 비행기도 무서워한다고 호소하며 "타자마자 제발 잠들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눈을 질끈 감았다. 김호중은 비행기가 이륙을 위해 출발하자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후다닥 벨트를 재점검하는가 하면, 폰 메모장에 "너무 무섭다....", "진짜 장난 아니에요...." 등 긴박한 SOS 메세지를 적어 애처로운(?) 보호본능을 자극했다.
한편, 고소공포증으로 시름시름 앓던 김호중의 눈을 번쩍 뜨게 한 특효약이 공개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적 같은 명약으로 기절한 듯 '꿀잠'을 잔 김호중은 방콕 공항에 무사히 도착하자 "살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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