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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정지웅, 인생 최대 위기..초딩들 수다에 멘붕 (호적메이트)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11-28 11:05 | 최종수정 2022-11-28 11:05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정은표의 아들인 서울대생 정지웅이 초딩들에게 교과서 밖 이야기를 들려준다.

11월 2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40회에서는 초딩 5인방을 만난 정지웅의 과외 시간이 이어진다. 산만한 초딩들의 수다에 멘탈이 붕괴된 정지웅이 이 과외 시간을 어떻게 마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정지웅은 동생 정지훤과 그의 친구들을 만나 영어, 수학을 가르쳐 줬다. 하지만 정지훤을 필두로 아이들은 점점 집중력을 잃었고, 정지웅은 이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대책을 마련해야 했다. 먼저 정지웅은 아이들에게 책을 모두 집어넣을 것을 주문한다. 교과서 안 이야기가 아닌 아이들이 진짜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 것.

이에 아이들은 돈을 잘 버는 법에 대해 질문한다. 이는 자연스레 주식 이야기로 이어진다. 초딩들이 생각하는 주식이란 무엇인지 기상천외한 답변들이 나온 가운데, 정지웅은 아이들 맞춤으로 주식이란 무엇인지 설명해 준다. 과외를 마친 뒤 아이들은 한 입 모아 "주식 강의가 기억에 남았다"고 말한다고 해 정지웅 표 주식 강의에 기대가 더해진다.

계속해서 정지웅은 밸런스 게임으로 아이들의 토론 시간에 흥미를 더한다. 이때 "다시 태어나면 공부 1등? 얼굴 1등?"이라는 재미있는 질문이 밸런스 게임 주제로 등장한다. 이를 들은 정지훤은 "이건 다시 태어나면 차은우냐, 정지웅이냐를 묻는 질문"이라고 비유를 든다. 이와 함께 정지훤은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는다. 과연 형바라기 정지훤은 차은우와 형 정지웅 중 누구를 선택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또한 이날 과외 현장에서는 정지훤이 즉석으로 추가한 댄스 시간도 펼쳐진다고. 수업과 토론을 할 때는 조용했던 정지훤이 주인공이 된 초딩들의 댄스 시간도 궁금해진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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