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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강형욱 훈련사가 함께 했던 유럽 훈련사들의 평가에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강형욱 훈련사가 가장 존경하는 분으로 꼽는 최재천 교수가 재직 중인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 교수이자 동물 보호 학자로 저명한 최재천 교수를 만난 강형욱 훈련사는, '고독한 훈련사'를 통해 지리산과 담양에서 경험한 이야기와 더불어, 최근 가장 고민거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10~15년 전 함께 했던 유럽의 훈련사들과 아직 연락을 하고 지내는데 "역겹다", "변했다", "지금 쓰레기 같은 훈련을 하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받고 있다는 것. 한국의 환경에서 실생활과 타협을 하는 교육을 하고 있지만, 그것 자체가 정말 맞는 것인지 고민이 된다는 강형욱 훈련사에게 최재천 교수는 자신의 솔직한 진심이 담긴 의견을 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강형욱 훈련사와 최재천 교수의 첫 만남 및 최재천 교수가 말하는 반려견에 대한 깜짝 놀랄 반전 상식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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