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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연정훈♥'한가인, 집이 두채인데 본인 명의 집도 있다고? '부부 공동명의' 집 의미 없다는데…"이혼해도 어차피 분할되니까"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11-21 08:30 | 최종수정 2022-11-21 08:3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집이 두채, 심지어 단독 명의 집도 있다.

배우 한가인이 부부 공동명의 집 말고, 자신의 이름으로만 된 집이 별도로 있다고 밝혔다.

20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한가인이 스페셜 MC로 출연, 외모와 달리 털털한 성격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가인은 MC 신동엽, 서장훈과 함께 VCR 영상을 봤다. 모니터 속에서 허경환의 집 이야기가 나오자, 신동엽은 한가인에게 "남편 연정훈과 집을 공동명의로 하고 있냐"고 물었다.

한가인은 "공동명의 집도 있고, 지금 있는 집은 제 이름으로만 돼 있다"며 "근데 부부는 (명의가 어떻게 되든) 상관이 없지 않냐"며 "우리가 이혼하진 않을 거지만, 법적으로 이혼한다고 해도 어차피 분할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

서장훈이 "요즘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라고 묻자, 한가인은 '쿨'하게 답했다. 실제 성격과 방송 이미지가 크게 차이가 있다는 것. 우아한 '차도녀' 이미지와 달리 실제 생활에선 소탈담백 그 자체인 한가인의 성격이 '뽀록'날까 소속사에서 말렸다는 이야기다. 한가인은 "(소속사에서) 그동안 예능에 안 나가는 게 좋을 것 같다더라. 예능 나가면 이미지가 깨진다고 생각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한가인은 2002년 아시아나 항공 CF 모델로 데뷔했고, 같은 해 드라마 '햇빛 사냥'을 통해 연기자 활동에 나섰다.

2005년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요즘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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