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안나→이다은♥윤남기도 당했다…'유튜브 해킹 피해'에 난감[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11-16 08:53 | 최종수정 2022-11-16 08:5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최근 축구선수 박주호의 유튜브와 그의 아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해킹을 당한데 이어 '돌싱글즈2' 이다은 윤남기 부부의 유튜브 채널도 해킹피해를 입었다.

먼저 지난 12일 박주호가 운영 중인 '캡틴 파추호'의 채널에는 어도비 사의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 크랙 설치법 영상이 올라와 해킹 의심을 샀다. 현재는 지워진 상태.

이후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집에서안나와 - with ANNA'에는 'Adobe Lightroom Crack // Install + Tutorial // Activation // Free Download 202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어도비(Adobe) 사의 프로그램인 라이트룸(Lightroom) 크랙 설치법이 담겼다.

안나는 그동안 딸 박나은과 아들 건후, 진후의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 중이었지만 해킹으로 인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팬들은 해킹범의 소행일 경우, 해당 채널의 과거 영상이 지워지는 등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우려하기도.

박주호, 안나 부부는 2018년 8월부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자녀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이다은과 윤남기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도 해킹 피해를 입었다.


15일 이다은은 "남다리맥 유튜브 해킹당한 것 같아요"라며 "올라오는 영상들 클릭하지 말아주세요"라며 당부의 글을 알렸다.

현재 '남다리맥' 유튜브에는 1시간 전부터 의문의 영상들이 게재되고 있다.

이후 이다은은 다시 "'남다리맥' 유튜브 채널 해킹이 확인되어, 사태 파악 및 복구를 위한 조치중에 있습니다. 현재 '남다리맥' 유튜브 계정에 올라오는 무분별한 프로그램 설치 영상 등에 구독자 여러분들의 2차 피해가 없도록 영상 클릭을 삼가해주세요.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유튜브 '남다리맥'은 윤남기, 이다은 부부와 딸 리은 양, 반려견 맥스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것으로 여행 & 일상 VLOG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지난 1월 종영한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최근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렸다.

narusi@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