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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나도 스킨십에 관대한 편이었나보다"
ENA PLAY X SBS PLUS '나는 SOLO(솔로)' 10기 돌싱특집 옥순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사람들이 오해해서 내가 거기('나는솔로') 나가서 나를 홍보해서 뭔가 다른 일을 할 것이고 홍보 같은 것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더라"며 "하지만 나는 내 직장도 이미 공개됐듯이 그 현업을 열심히 할 것이다. 다른 쪽에는 생각 없다. 아이와 함께 열심히 살겠다"고 못박았다. 이어 "'관종끼'가 조금 있어서 이런 자리처럼 재미 정도는 할 수 있지만 다른 것은 관심 없다"고 말했다. 앞서 옥순은 자동차 부품 관련 대기업 생산직으로 근무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10기 영식에 대해서는 "당시에는 '이런 사람이 있었구나'라는 느낌이었지, 이상하다는 생각은 없었다. 이게 그대라이팅인가"라며 웃은 뒤 영식의 스킨십에 대해서도 "내가 스킨십에 관대한 편인가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최욱이 5기 정식에게 "10기 옥순을 꼬시는 중이라고 들었다"며 말하자 정식은 "얼마 전 생일이라고 해서 C사 명품을 선물했는데 안 먹히더라. 선물을 감사히 받더니 또 해줄 거냐고 물어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식은 가장 인기 있는 여성으로 10기 옥순을 꼽으며 "어떻게든 이번 모임에 끌고 오려고 하는데, 아이 핑계 대면서 안 된다고 빠져나가더라"라며 "가장 최근 기수를 노려야 관심을 가질 수 있는데, 11기 나오면 11기로 갈아탈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