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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KBS '홍김동전' 우영이 '헤어진 전 연인 SNS 가장 많이 염탐할 것 같은 사람' 2위에 올랐다.
멤버들의 수저 등급이 각축 속에 엎치락뒤치락 하는 가운데 제작진은 '광장타임' 통해 열기를 진정시키고, 동전 획득의 기회를 부여한다. 이 가운데 우영이 '헤어진 후에 전 연인 SNS 가장 많이 염탐할 것 같은 사람'이란 설문에서 19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헤어진 연인 SNS를 염탐하냐'는 질문에 우영은 "무조건 간다"며 "어떻게 지내는지, 나의 흔적들은 잘 지웠는지, 괜찮은지 물을 수가 없으니까. 나도 그걸 보면서 한편으로는 위로하는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영은 동전을 획득하기 위해 '섹시해'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미션을 받고 2PM 준케이에게 전화한다. 우영은 준케이에게 '무대 위에서 내 모습이 어떻냐'고 물었고, 준케이는 "뽐나"라고 오답을 연속 말해 우영에게 좌절을 안겼다는 후문.
과연 우영은 수저 등급 상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치열한 '수저 게임'의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홍김동전'은 오늘(13일) 일요일 저녁 9시 20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