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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내 손으로 최고의 한국 영화를 뽑는다!"
네티즌 투표 결과는 전문 심사위원의 1표와 똑같은 영향력을 행사한다.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헤어질 결심'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여우주연상을 비롯한 13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공조2: 인터내셔날', '브로커', '비상선언', '한산: 용의 출현', '헌트', '킹메이커' 등 총 17개 작품이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청룡영화상은 시상식이 끝난 후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를 공개하는 '심사 실명제'를 시행하는 것은 물론 네티즌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제43회 청룡영화상은 11월 25일(금)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