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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기안84의 영국 버킷 리스트 도전이 시작됐다.
기안84는 '런던 피플' 포스를 뿜어내며 '모닝 조깅'에 몰두한다. 마치 익숙한 동네처럼 런던 곳곳을 누비던 그는 눈 앞에 펼쳐진 영국 런던을 상징하는 빅벤 시계탑 장관에 "미친 거 아니야?"라고 감탄한다.
기안84는 런던 방문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블루 수트'도 최초로 공개한다. 바지가 너무 헐렁하다는 걸 느낀 그는 발길이 닿는 옷 가게에서 속전속결 쇼핑에 나서고, 뜻밖의 수트보다 더 비싼 '패션템'을 장착한 채 '찐' 당황케 한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패션템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기안84는 눈썹 정리 실 등장에 딱딱하게 굳어 "이거 묘하네?!"라며 알쏭달쏭해 한다. 완성된 '발리우드 스타일(?)' 눈썹에 대한 기안84의 반응이 궁금해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