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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결혼' 선우은숙, '70년대 수지'라더니 수지보다 더 미인? 오똑한 콧날·오밀조밀 이목구비에 '허걱'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11-08 21:52 | 최종수정 2022-11-08 21:5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70년대 수지'라더니, 수지보다 더 예쁘다.

11월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 선우은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4살 연하 남편 유영재와 신혼 60일차로, 유영재와 만난 지 8일 만에 전화로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숙은 "은숙 언니가 중년 여성들의 워너비 패셔니스타이자 MZ들 사이 70년대 수지로 통한다. 사진 한 번 보자. 너무 청순하고 예쁘다"며 과거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선우은숙은 모태미인임을 인증했다. 오똑한 콧날과 오밀조밀 이목구비가 감탄사를 자아낸다.

선우은숙은 "저 사진 어떻게 받았냐. 나 결혼하기 전인데"라며, 사진에 같이 등장한 메이크업 박스에 대해 "저 때는 L사 박스 들고 다니면 잘 나가는 배우였다"고 설명하기도.

한편 8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고 승락한 선우은숙은 "만약에 그 분(유영재)이 빚이 있다고 해도 상관없다. 10억원이 있고 그걸 내가 다 갚아야 한다고 해도 상관없다. 내 사전에 두 번의 이혼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선우은숙은 '뽀뽀도 많이 하냐'는 질문에 "그건 수시로 한다", '무릎베개 해보셨냐'라는 물음에는 "무릎베개 말고 가슴을 벤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프러포즈와 관련해선,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헤어진 지 얼마나 됐냐'고 묻기에 '17년 됐다'고 답했다. 그랬더니 '나 괜찮은 사람이니까 한번 믿고 건너보라. 허들이 있는데, 뛸까말까 고민하면 뛰지도 못하고 낙오된다. 일단 건너봐야 알지 않겠냐'고 말하더라. 그 말에 정신이 바짝 들었다"고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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