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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연매살' 주현영, 이서진 반대에도 메쏘드 엔터 입사…이황의 사망[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11-07 23:51 | 최종수정 2022-11-07 23:51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주현영이 메쏘드 엔터 매니저로 입사했다.

7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는 소현주(주현영)가 마태오 이사(이서진)의 반대에도 메쏘드 엔터 매니저로 입사했다.

이날 메쏘드 엔터 팀장 매니저 김중돈(서현우)는 메쏘드 엔터 간판 배우 조여정(조여정)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작품의 캐스팅을 목전에 두고 나이 때문에 불발 됐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조여정에게 말을 못한 김중돈에게 왕태자 대표(이황의)는 "사실대로 말하는게 과연 여정이를 위한걸까? 여배우 나이 40대가 넘어가면 나이 이야기에 민감하다"라며 조언한 후 휴가를 떠났다.

소현주(주현영)은 메쏘드 엔터의 실세인 마태오 이사(이서진)을 찾았다. 서울에 정착할 계획을 밝히며 "연예인 매니저 하고 싶다. 저 좀 도와주세요. 사람들이 '아는사람 소개로 들어가는게 제일 빠르다'고 그래서"라며 이력서를 내밀었다. 하지만 마태오는 이력서를 보지도 않고 "안돼"라고 딱 잘랐다. 이에 소현주는 "우리관계 아무한테도 얘기 안할게요"라고 소리쳤지만, 마태오는 자리를 떠났다.

마태오가 건낸 돈을 돌려주려 다시 메쏘드 엔터를 찾은 소현주는 마침 회사를 그만두고 떠난 직원 때문에 고민인 천제인(곽선영)을 발견했다. 이에 소현주는 "사람 구하시는거면 제가 할 수 있습니다"라며 이력서를 건냈고, 바로 입사하게 됐다.

소현주는 메쏘드 엔터를 소개하던 최진혁(김태오)로부터 조여정이 나이 때문에 캐스팅이 불발됐다는 말을 듣게 됐다. 이후 조여정을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소현주는 "화이팅! 힘내세요"라며 캐스팅 불발 이유까지 말해버렸다.

김중돈이 자신의 전화를 피한 이유를 알게 된 조여정은 김중돈에게 "나 배우 은퇴할까봐. 거짓말 하는 매니저를 어떻게 믿고 연기 하겠니. 이제 너랑은 끝이다. 안녕"이라며 돌아섰다. 이에 김중돈은 조여정에게 알린 사림이 누구냐며 회사에서 소리치고 오열했지만, 소현주는 입을 다물었다.



마태오는 한국 영화 담당자와 만나 서울 촬영 허가를 빌미로 조여정의 캐스팅을 다시 이뤄냈다. 그러면서 조여정에게 이 사실을 알린 사람이 소현주임을 천제인에게 말하며 소현주를 퇴사 시키려 했다.

조여정은 다시 캐스팅이 됐지만, 20대처럼 어려보여야 한다는 이유로 시술을 강요 받았다. 김중돈은 승마 연습을 하는 조여정을 찾아가 진심을 전했고, 조여정은 김중돈과 함께 클리닉을 찾았다. 하지만 이내 시술을 포기 하고 나온 조여정은 "나 자연스럽게 나이들어 가는데로 살게"라고 말하며, 영화는 포기 했지만 회사와의 계약은 유지했다.

소현주는 조여정 사건으로 입사 하루만에 퇴사하게 됐다. 하지만 천제인이 마태오의 김은희 작가 대본을 몰래 알아 오라는 지시에 마태오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갔다 그리고 천제인에게 김은희 작가 대본을 전하며 "한 번만 더 기회 주시면 진짜 열심히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소현주는 다시 회사에 돌아오게 됐다.

한편 브라질로 휴가를 떠난 왕태자 대표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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