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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 대가족이 한 건물'에 사는 이지훈, "밥은 위로, 용돈은 아래로". '♥아야네'는 불편함이 없나?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11-07 07:52 | 최종수정 2022-11-07 07:56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밥은 아래서 위로, 돈은 뒤에서 아래로, 엘리베이터로 전달되는 대식구 집이다.

'구해줘! 홈즈' 이지훈이 18명의 함께사는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6일 전파를 탄 MBC TV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이지훈이 3대 가족이 도보 15분 이내 거리에서 살 집을 찾기 위해 나섰다.

박나래는 이지훈을 두고 대가족이라 '구해줘 홈즈'에 딱 맞는 게스트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지훈은 "건물에 18명이 산다. 1층에 부모님, 2층에 형네, 3층에 누나, 4층에 저와 아내가 산다"며 "엘리베이터로 밥을 이동한다. 밥은 밑에서 위로. 용돈은 위에서 아래로 전달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대가족의 장단점에 대해 이지훈은 "제일 큰 장점은 아이를 맡길 때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된다. 저희는 반려견이 있다. 반려견을 봐주시니까 따로 호텔을 안 보내도 된다"라고 말했다.

또 단점에 대해서 이지훈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아이 낳고 아야 씨한테 물어봐야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훈이 "물어봤다. 아직까지 없단다"고 반박하자, 이지혜는 다시 "아이 낳고 아야네 씨를 모셔서 이야기를 들어보자"고 제안해 웃음을 터뜨렸다.


이지훈은 지난해 14살 연하 일본인 미우라 아야네와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같은 해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3대 가족인 오늘의 의뢰인은 "집이 혜화다. 차량 30~4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남양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부모님과 집이 도보로 15분이거나 같은 건물이라면 분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층간 소음없이 3대가 행복한 집을 구해보겠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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