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유튜버 하늘, 학폭→남편 과거까지 '탈탈'..."아닌걸 아니라고 하는 게 어렵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10-31 20:32 | 최종수정 2022-10-31 20:3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유튜버 하늘이 결혼식 후 뒤늦게 밝혀진 남편에 대한 여러 의혹에 대해 답답한 심경을 밝혔다.

31일 하늘은 "참 저도 인플루언서 일을 오래했지만 아닌걸 아니라고 얘기 하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제 얘기는 아무도 믿어주지도 않고, 들어주지도 않구요"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그냥 더 많이 생각 안하고 디엠보고 힘내는 중.. 고마워요"라며 응원하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덧붙였다.

앞서 하늘은 강모 씨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웨딩홀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 온 하객만 1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역대급 인맥을 자랑하는 연예인들의 축전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남편 강모 씨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제주도에서 사업을 하며 연예인들과의 친분이 두터운 일명 '제주 대통령'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이 가운데 강모 씨가 최근 2012년 배구계를 뒤흔든 승부조작에 가담해 징역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