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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싱가포르 입국 심사 때 잡혀갔다" 무슨 일? ('런닝맨')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10-16 17:27 | 최종수정 2022-10-16 17:2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전소민이 싱가포르 여행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 오프닝에서 전소민은 선명 PD와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온 일화를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싱가포르 잘 다녀 왔냐? 선명이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술만 먹었다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이에 전소민은 "술도 많이 못 먹었다. 선명 PD가 입이 짧다"면서 "입국 심사할 때 나 잡혀간 거 아냐"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입국 심사하는데 나 혼자 불려갔다. 선명PD는 이미 나갔다"면서 "나가는 날을 너무 확인하더라. 싱가포르에 5일 있었다"고 했다.

전소민은 "왜 이렇게 나가는 날에 집중하시지 했는데, 보니까 입국 심사서에 떠나는 날을 쓰지 않냐. 2022년 10월 2일을 적어야 하는데, 2202년 10월 2일을 썼더라"라면서 200년 짜리 여행 계획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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