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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역대급 피지컬이 등장한다.
무엇보다 이번 리그를 맞아 새 단장을 마친 두 팀의 변화가 눈에 띈다. 'FC불나방'의 현영민 감독은 팀의 몰락을 막고 슈퍼리그 진출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 무조건적인 승리를 다짐했다. 특히, 멤버들의 공격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슈팅 훈련에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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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FC아나콘다'는 슈퍼리그 우승팀 감독인 조재진 감독을 새 사령관으로 맞이하면서 체력증진과 빌드업 축구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다양한 체력 훈련은 물론, 빈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위치선정 훈련을 강행했다. 또한 'FC아나콘다'의 연패 탈출을 도와줄 지원군이 새롭게 등장한다. 새로 합류하게 된 뉴멤버가 공격수로 변신한 '노이어' 노윤주의 빈자리를 대신해 수문장 자리에 앉을 예정이다. 남다른 운동 실력을 겸비한 'FC아나콘다' 뉴멤버의 등장에 기존 멤버들의 사기도 함께 올랐다고 전해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