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닭발집' 앞에서 근황을? 코 수술·뮤비 촬영 위해 귀국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마이크로닷이 '닭발집' 근황을 전했다. 코 수술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도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9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닭발집에서 찍은 근황 사진을 올렸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Hello. back to korea to get surgery on my broken nose then recover and shoot my MV and start releasing some damn good music šœ Been too long T T"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가 공개한 또 다른 사진에는 마이크로닷이 산체스와 닭발집 앞에서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다.

산체스는 마이크로닷 사진에 "사진 디게 잘 찍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마이크로닷, 산체스의 부모는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14명으로부터 총 4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마이크로닷의 부친과 모친은 이 혐의로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의 실형을 받았고, 지난해 6월 출소해 뉴질랜드로 추방당했다.

마이크로닷은 이후 관련 논란으로 인해 한국에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베트남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8월 개인계정을 통해 "열심히 지내며 언젠간 짧은 미래에 음악을 전달해 드릴 예정. 더 멋진 모습으로 맨~~~"이라며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 출처=산체스 개인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