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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결혼 후 악플에 속상해했다.
송이버섯을 생으로도 먹고 술에도 넣어 먹던 미자는 송이 버섯 한 송이를 그대로 넣고 라면까지 끓였다. "안 먹겠다"던 김태현도 국물 맛을 보더니 결국 송이라면을 함께 먹었다. 미자는 "오늘은 우리 진짜 반 병씩만 먹기로 했는데 무슨 일이냐"고 했고 김태현은 "반 병을 떠나서 다이어트한다고 둘이서 울부짖어놓고"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무려 12kg가 쪘다고.
김태현은 "나 85kg 찍은 거 봤냐. 고장 난 거라고 체중계 30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지 않았냐. 원래 77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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