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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 파리 길거리 청소룩이 천만원이 넘는다고? 한번 입고 바로 드라이크리닝해야겠네요~
이 라인은 티셔츠 하나만 해도 온라인 판매가 기준 30만원대. 바지도 100만원은 쉽게 넘고, 하프패딩이 수백만원대라 패션쇼에 등장하는 이 FW 신상쯤은 거뜬히 천만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언발란스한 라인이 특징인 아웃웨어와 같은 톤 이너를 입은 산다라박은 워낙 비율이 좋아 이 '난해한' 디자인을 멋지게 소화해냈다. 알아주는 하이엔드 브랜드인데, 길게 끌려서 파리 거리 청소를 하게 된 것이 다만 안타까움을 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