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록 "이경진과 40년 전 열애설 났던 사이" ('같이삽시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9-27 10:56 | 최종수정 2022-09-27 10:56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27일 방송에는 게스트 전영록이 출격한다.

이날은 절친 혜은이의 초대를 받은 청춘스타 전영록이 네 자매의 옥천 하우스를 찾았다. 자매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경진 언니와 일해본 적 있냐"는 김청의 질문에 전영록은 "우리는 염문설이 났던 사이"라고 답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청춘스타였던 열애설의 주인공 전영록과 이경진이 재회하는 현장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열애설 당사자인 두 사람이 직접 밝히는 스캔들의 진실은 무엇일까?

전영록은 히트곡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깜짝 공개했다. 전영록은 양수경에 대해 "내 제천 지부 팬클럽 소속"이었다고 말하며 양수경을 발굴하고,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선물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전영록은 김지애의 노래로 알려진 '얄미운 사람'이 사실은 주현미에게 주려고 만든 노래라고 밝혔다. 전영록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또한 원래 주인이 있었다고 말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는데. 전영록의 메가 히트곡을 부를 주인공이 될 뻔한 사람은 과연 누구?

이날, 자매들은 김청의 주도로 마당에 포장마차를 설치했다. 일명 '포청마차'를 찾은 전영록은 "인생에 있어서 첫 포장마차"라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가을밤 감성 콘서트를 선보였다. 이어 50년 지기 혜은이와 전영록은 쉽게 볼 수 없는 환상의 듀엣 공연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전영록이 만들고 혜은이가 가사 일부를 작사한 '어느 벚꽃이 흐드러진 날에'를 함께 부르며 환상의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듣던 이경진은 갑자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경진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한편 영원한 청춘스타 전영록과 함께한 꿈같은 하루는 9월 27일 화요일 밤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