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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 "제주살이 5년, 섬에 갇힌 기분…비행기 보며 울어" ♥임창정 당황('동상이몽')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09-25 17:35 | 최종수정 2022-09-25 17:35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임창정♥서하얀이 제주 여행 중 갈등에 직면한다.

26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5년 간 제주에서 신혼생활을 보냈던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모처럼 만에 추억 여행에 나섰다. 하지만 화기애애함도 잠시, 임창정이 불쑥 꺼낸 한 마디에 분위기는 순식간에 싸늘해졌다. 임창정이 "너와 비밀연애 시절, 제주도에서 소개팅을 할 뻔했다"는 폭탄 발언을 던진 것.

이에 서하얀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지만, 눈치 없이 계속되는 임창정의 추억 회상(?)에 결국 서하얀의 인내심이 폭발했다고. 급기야 서하얀은 "자칫하면 이 자리에 내가 없을 뻔했다"라며 정색을 표해 지켜보던 스튜디오도 살얼음판이 됐다는 후문. 모두를 긴장에 빠뜨린 비밀 소개팅의 전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하얀이 제주살이 중 겪었던 남모를 고충을 고백해 임창정을 충격에 빠뜨렸다. 넷째 준재의 출산 직후부터 무려 5년간 제주와 서울에서 장거리 부부로 지낸 두 사람. 서하얀은 당시 남편 임창정의 부재로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서하얀은 "혼자 육아하는 게 버거워 서울행 비행기 보며 눈물을 흘렸다", "마치 제주 섬에 갇힌 기분이었다"며 당시의 어려움을 털어놓았고, 처음 듣는 아내의 이야기에 임창정은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동반 서핑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서하얀은 수준급 서핑 실력을 선보이는 등 제주 해변을 화보 촬영 현장으로 만들어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반면, 인생 첫 서핑에 도전한 임창정은 "오빠가 제대로 보여줄게"라며 특유의 허세와 자신감을 드러냈다는데. 과연 임창정은 인생 첫 서핑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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