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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임창정♥서하얀이 제주 여행 중 갈등에 직면한다.
이에 서하얀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지만, 눈치 없이 계속되는 임창정의 추억 회상(?)에 결국 서하얀의 인내심이 폭발했다고. 급기야 서하얀은 "자칫하면 이 자리에 내가 없을 뻔했다"라며 정색을 표해 지켜보던 스튜디오도 살얼음판이 됐다는 후문. 모두를 긴장에 빠뜨린 비밀 소개팅의 전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하얀이 제주살이 중 겪었던 남모를 고충을 고백해 임창정을 충격에 빠뜨렸다. 넷째 준재의 출산 직후부터 무려 5년간 제주와 서울에서 장거리 부부로 지낸 두 사람. 서하얀은 당시 남편 임창정의 부재로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서하얀은 "혼자 육아하는 게 버거워 서울행 비행기 보며 눈물을 흘렸다", "마치 제주 섬에 갇힌 기분이었다"며 당시의 어려움을 털어놓았고, 처음 듣는 아내의 이야기에 임창정은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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