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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우성이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통해 드라마로 컴백한다.
정우성은 극중 고요한 세상 속에서 자유로우며 편견의 시선 속에서도 소탈한 모습을 보이는 차진우 역을 맡았다. 특히 정우성은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통해 지난 2011년 방송된 JTBC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약 10년 만에 드라마로 정식 복귀하게 됐다.
최근 개봉한 영화 '헌트'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요원 김정도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를 통해 제작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을 펼침에 이어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이자 개봉 전부터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보호자'에서 액션부터 연출까지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인 정우성이 휴먼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로 컴백해 새롭게 펼칠 얼굴에 대해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사랑한다 말해줘'는 캐스팅을 마무리 한 뒤, 올해 연말부터 본격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