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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이석훈 감독, JK필름 제작)이 개봉 11일째인 17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 세대 관객들의 폭발적 입소문 열기로 9월 극장가를 완벽히 장악하고 있는 '공조2'가 개봉 11일째인 17일 누적 관객수 439만635명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2017년 781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공조'의 13일째 400만 돌파, 올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장식한 '탑건: 매버릭'의 개봉 18일째보다 빠른 것임은 물론, '한산: 용의 출현'과는 동일한 흥행 속도로 지칠 줄 모르는 '공조2'의 흥행 위용을 제대로 보여준다.
또한 관객들의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어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19일 연속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율 최정상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만큼 '공조2'가 이어갈 흥행 기록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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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입증한 '공조2'는 더욱 거센 흥행 열기로 9월 극장가를 계속해서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등이 출연했고 '댄싱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