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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탁재훈이 이지현의 결혼 제안에 선을 그었다.
이어 서인영은 "사실 지현 언니는 이쪽으로 가야한다"며 이지현의 두 번 이혼 사실을 언급, 돌싱포맨으로 이동을 권했다. 이에 탁재훈은 "들어오면 안 된다. 우리 다 한 번씩 했는데"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정아는 이지현을 감싸기 위해 "우리 지현이 돌돌싱이라고 무시하지마"라고 했고 이지현은 "언니가 나를 두 번 죽였다"고 울상을 지어 웃음을 더했다.
탁재훈과 이지현의 핑크빛 분위기도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은 "이렇게 예쁘면 세 번, 네 번, 다섯 번을 해도"라고 했고 이지현은 "오빠 나랑 결혼할 거야? 결혼할 수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너랑 결혼하면 애가 넷이야"라며 결혼 할 수 없는 현실적인 이유를 밝혀 폭소를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