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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이학주, 11월 결혼…예비신부는 비연예인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9-13 11:52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이학주가 새 신랑이 된다.

이학주 소속사 SM C&C는 13일 "오는 11월 중 이학주가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다. 화촉을 밝히게 될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이학주와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학주와 예비신부는 가까운 친인척들만 초대해, 예식을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SM C&C는 "조용하고 경건하게 축복을 나눌 수 있도록 일정에 대해 상세히 전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연기에 진심을 다하는 배우로, 그리고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인생의 폭을 넓혀갈 이학주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12년 영화 '밥덩이'로 데뷔한 이학주는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멜로가 체질', '부부의 세계', '마이 네임',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등에서 열연했고, 오는 10월 첫 공개 예정인 디즈니+ '형사록'에 출연한다.

지난 7월에는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로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자조연상을 받기도 했다.

다음은 SM C&C의 이학주 결혼 소식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학주 배우 소속사 SM C&C 입니다.

언제나 이학주 배우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은 특별한 소식 하나 전해드립니다.

오는 11월 중 이학주 배우가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화촉을 밝히게 될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이학주 배우와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인척들과 모인 자리에서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조용하고 경건하게 축복을 나눌 수 있도록 일정에 대해 상세히 전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연기에 진심을 다하는 배우로, 그리고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인생의 폭을 넓혀갈 이학주 배우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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