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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윤주만이 딸 태리와 함께 수족구병에 걸렸다고 밝혔다.
윤주만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태리랑 제가 수족구에 걸렸다.
처음에 태리가 고열이 심하게 오고 열이 잦아들더니 손,발,입에 수포가 올라왔다. 다행히도 씩씩하게 잘 버텨주고 먹는 것도 잘 먹어서 괜찮다 싶었는데 그러다가 저도 고열로 정말 미친 듯이 아팠고 열이 잦아들더니 손이며 발이며 입 안까지 너무 아프고 발 디딜 때마다 힘들더라"라고 토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주만의 손과 딸 태리의 발이 담겼다. 두 사람의 손과 발은 빨간 수포로 가득한 상황으로 안타까움을 안긴다.
한편 윤주만은 2018년 김예린과 결혼, 슬하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윤주만 SNS 전문
태리랑 제가 수족구에 걸렸습니다.
처음에 태리가 고열이 심하게 오고 열이 잦아들더니 손발입에 수포가 올라왔어요.
다행히도 씩씩하게 잘 버텨주고 먹는것도 잘먹어서 괜찮다 싶었는데
그러다가 저도 고열로 정말 미친듯이 아팠고 열이 잦아들더니 손이며 발이며 입안까지 너무 아프고 발디딜때마다힘들더라구요.
이렇게 막상 겪어보니 태리가 얼마나 아팠을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그 와중에 너무 아프니 예린이한테 짜증까지 ...
정말 두사람한테 너무미안하고.
무엇보다도 잘 견뎌준 태리한테 한없이 고맙고 미안하네요ㅜㅠ
수족구 진짜 안걸리게 조심하세요.
요새 유행이라는데 어른도 간혹 걸린다더라구요.
약은 없답니다ㅜㅠ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