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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2'(장유정 감독, 수필름·홍필름 제작)가 팍팍한 현실을 잊게 하는 사이다 코미디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여기에 믿었던 비서 실장 박희철(김무열) 역시 '진실의 주둥이'를 얻게 되면서 "내 소중한 주말 좀 그만 훔쳐요" "금뱃지 달게 해줬더니" 등 직장 상사에게 촌철살인의 말들을 뱉으며, 고달픈 사회 생활과 어려운 인간 관계 속에 놓여있는 관객들에게 진한 공감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정직한 후보2'는 통쾌한 사이다 같은 코미디. 관객 분들이 이 작품을 보면서 응어리진 마음을 풀 수 있는, 또 웃음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장유정 감독의 말처럼, '정직한 후보2'는 평소 하얀 거짓말로 속에 있는 진실의 꾹꾹 눌러 담는 사람들에게 속 시원한 사이다 같은 영화로 찾아갈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