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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코요태가 젠의 육아 일일 도우미로 나섰다.
코요태는 쉴새 없는 육아 풀코스로 젠의 마음 사로 잡기에 도전했다. 김종민은 볼풀에 직접 들어가 몸소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빽가는 텐트 설치, 또띠아 만들기, 사진 찍기를 담당하며 체력 육아를 펼쳤다.
특히 신지는 육아 베테랑의 모습으로 섬세하게 젠을 돌보며 완벽한 육아 분업 시스템을 코치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내레이션 소유진은 깜짝 놀라며 "신지씨 육아 정말 잘한다"고 칭찬했다. 코요태의 완벽 육아 분업에 만족한 젠은 사랑스러운 반달 모양 눈 웃음으로 화답했다.
젠은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젠은 영어로 숫자 세기 놀이에 빠져 김종민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종민이 기저귀를 갈아주던 도중 젠은 "나인, 텐!"하며 숫자 놀이를 시작했다. 21개월 젠의 영어 실력에 놀란 김종민은 비슷한 수준의 영어 실력으로 대화를 시도하며 "포? 파이브?"하고 응수했고, 이에 젠은 "식스!"라고 정확한 정답을 외치며 3개 국어에 능통한 언어 천재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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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를 구사하는 3개 국어 언어 천재에 이어 음악 천재까지 등극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신지가 속한 코요태는 신곡 '고'(GO)를 발표, 3년 만의 완전체 활동 중이다. 특히 신지는 최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 "앨범 준비하며 멤버들에게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해라. 내년쯤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예정'이라고 얘기를 했더니 웃기지 말라고 했다"며 결혼, 출산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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