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내년 결혼·출산' 신지, 사유리子 완벽 육아 '준비된 엄마'..소유진도 '극찬'('슈돌')[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2-09-02 23:13 | 최종수정 2022-09-02 23:14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코요태가 젠의 육아 일일 도우미로 나섰다.

2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리의 아들 젠이 가수 코요태와 특별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코요태는 사유리가 녹음을 하러 간 사이 젠의 육아 일일 도우미로 나섰다.

코요태는 쉴새 없는 육아 풀코스로 젠의 마음 사로 잡기에 도전했다. 김종민은 볼풀에 직접 들어가 몸소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빽가는 텐트 설치, 또띠아 만들기, 사진 찍기를 담당하며 체력 육아를 펼쳤다.

특히 신지는 육아 베테랑의 모습으로 섬세하게 젠을 돌보며 완벽한 육아 분업 시스템을 코치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내레이션 소유진은 깜짝 놀라며 "신지씨 육아 정말 잘한다"고 칭찬했다. 코요태의 완벽 육아 분업에 만족한 젠은 사랑스러운 반달 모양 눈 웃음으로 화답했다.

젠은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젠은 영어로 숫자 세기 놀이에 빠져 김종민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종민이 기저귀를 갈아주던 도중 젠은 "나인, 텐!"하며 숫자 놀이를 시작했다. 21개월 젠의 영어 실력에 놀란 김종민은 비슷한 수준의 영어 실력으로 대화를 시도하며 "포? 파이브?"하고 응수했고, 이에 젠은 "식스!"라고 정확한 정답을 외치며 3개 국어에 능통한 언어 천재의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젠은 코요태의 신곡 'GO'에 나오는 안무를 완벽 재연했다. 코요태가 '올 웨이 잊어버려~ 차!'하고 노래를 부르며 박자에 맞춰 발을 차는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자, 젠은 기쁨의 탄성을 내지르며 발을 차는 안무를 따라했다. 김종민은 21개월 아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젠의 박자감에 엄지를 치켜세우며 젠의 천재성을 연신 칭찬했다. 빽가 역시 "천재야 천재"라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젠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를 구사하는 3개 국어 언어 천재에 이어 음악 천재까지 등극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신지가 속한 코요태는 신곡 '고'(GO)를 발표, 3년 만의 완전체 활동 중이다. 특히 신지는 최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 "앨범 준비하며 멤버들에게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해라. 내년쯤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예정'이라고 얘기를 했더니 웃기지 말라고 했다"며 결혼, 출산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