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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동상이몽2' 신화 전진과 앤디의 불꽃튀는 리액션 대첩이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앤디 아내 이은주와 전진 아내 류이서의 특별한 콜라보 무대가 성사돼 이목을 끈다. 앞서 이은주는 전진, 김동완을 초대했던 신혼집 집들이 현장에서 신화의 대표곡 '와일드아이즈' 의자 춤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는데. 그 당시 "우리 아내랑 같이하면 재밌겠다"라는 전진의 콜라보 제안이 이날 실제로 성사된 것. 이은주와 류이서는 안무 숙지는 물론 신화 활동 시절의 '세기말 패션'까지 깜짝 재연해 두 남편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류이서는 중화권 유명 여배우 닮은꼴이라는 극찬까지 받았다고 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어 전진과 앤디 사이 극과 극 리액션 대첩이 펼쳐진다. '리액션 장인' 전진은 아내들의 무대에 기립 박수는 물론 남다른 오버액션으로 화답해 아내들을 흡족하게 한다. 반면, 부족한 리액션으로 이은주의 불만을 샀던 앤디는 전진과 대조되는 무미건조한 모습으로 아내의 눈총을 받는다. 이에 스튜디오 MC들 사이에서는 "전진은 리액션이 진심이다", "(전진 리액션은) 드라마에서도 안 한다. 앤디가 오히려 낫다"라는 등 극과 극 리액션을 보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