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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봉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첩보 영화 '헌트'(이정재 감독, 아티스트스튜디오·사나이픽처스 제작)가 월드 비주얼 포스터와 글로벌 예고편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헌트'의 극 중 배경이 되는 워싱턴 D.C., 방콕, 도쿄, 서울의 모습을 차례로 담고 있어 각 장소에서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편,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커다란 사건을 앞두고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내 과연 이들 앞에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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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박평호와 김정도가 서로를 노려보는 장면과 "난 네가 반드시 동림이라고 생각해"라는 대사는 이들이 어떤 마지막을 장식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월드비주얼 포스터와 글로벌 예고편으로 강렬한 몰입을 선사한 '헌트'는 국내 관객들에 이어 전 세계 관객들까지 매료시킬 전망이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들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김종수, 정만식 등이 출연했고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