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이경실X정선희가 거슬리는 애 있으면 밟으라고” (대한외국인)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08-17 11:22 | 최종수정 2022-08-17 11:22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5년 만의 예능 복귀 소감을 밝힌다.

8월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예능 여걸 4' 특집으로 개그계의 대모 이경실, 원조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 강수정, 가요계 입담꾼 채연, 개그 요정 오나미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강수정은 2002년 7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KBS에 입사해 주목받은 아나운서다. 과거 KBS 2TV 간판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여걸파이브', '여걸식스' 등에 출연하며 원조 아나테이너로 활약했다.

이날 MC 김용만이 "오랜만에 방송 복귀를 했는데, 얼마 만에 예능에 출연한 것이냐"라고 묻는다. 이에 강수정은 "예능은 5년 만이다. 예능 복귀 전 이경실, 정선희 언니와 회동했다"라며 반가운 근황까지 전한다.

강수정은 "언니들 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거슬리는 애가 있으면 밟아라(?)'였다"라며 여전한 입담을 선보인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경실은 당황하며 "출연자와 말을 주고받으면서 캐릭터를 만들어 주라는 의미였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17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