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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2' (이하 'SNL 코리아') 주역들이 캠퍼스 로맨스물로 다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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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주현영은 'SNL 코리아'의 최대 화제작인 '주기자가 간다'를 비롯해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표현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무엇보다 tvN 'SNL 코리아 시즌7' 더빙극장은 권혁수를 일찍이 스타덤으로 만들어준 코너이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속 나문희의 연기를 맛깔스럽게 재현하며 '패러디 신드롬'을 일으켰다.
'SNL 코리아'하면 빼놓을 수 없는 크루 김원훈, 김민교, 정이랑도 '복학생'에 합류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구독자 수 약 215만 명(8월 15일 기준)을 보유중인 유튜브 채널 '숏박스'에서 공감대 높은 스토리텔링으로 사랑을 받은 김원훈은 권혁수의 절친으로 등장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예정이다.
김민교와 정이랑은 어른들의 진한 멜로를 보여주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얼굴 임소윤은 열심히 사는 'K-장녀' 신입생 역을 맡아, 당찬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이와 같이 'SNL 코리아' 크루들은 콩트와 정극을 넘나드는 생활밀착형 연기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온 이들이 '복학생'를 통해 안방극장을 설렘과 웃음으로 물들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