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도박’ 슈, 50억 수표 받았다..“고마워 사랑해”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08-05 16:16 | 최종수정 2022-08-05 16:16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어린 딸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슈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감사의 글 항상 이렇게 편지를 써줘서 고마워 사랑해 우리 많이 웃고 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딸 라희가 준 손편지가 담겨있다. 편지에는 '엄마 감사하고 사랑해요. 내가 하고 싶은 거 사주시고 해주시고 저를 위해 돈 쓰는 엄마. 난 그때그때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 엄마 사랑해요, 파이팅'이라고 적혀있다. 특히 편지 뒤에는 '오십억 원'이라는 글이 적혀있어 웃음을 안긴다.

한편 슈는 지난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약 7억9000만 원 규모의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사기와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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