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청탁 의혹' 김준호 VS '남은 빚 의혹' 이상민, 불꽃 신경전 ('미우새')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8-05 11:34 | 최종수정 2022-08-05 11:3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2022년 하반기 '미우새'를 책임질 4대 반장은 누가될까?

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미우새 여름 단합대회' 마지막편이 공개된다.

'미우새' 아들들은 본인들이 '미우새'인 이유를 스스로 대며 '미우새 빙고 게임'을 시작했다. 아들들은 황금열쇠를 얻기 위해 "나는 장가를 못 갔다", "여자친구가 없다"는 등 짠내 나는 셀프디스전을 펼쳤다. '미우새'로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아들들의 웃픈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탄식이 절로 나왔는데, 과연 만장일치로 '최고의 미우새' 타이틀을 거머쥔 아들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대망의 '미우새 4대 반장선거'도 시작됐다. 前 반장으로서 명예회복에 나선 김준호와 초대 반장의 자존심을 건 이상민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들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까지 하며 반장 선거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선 청문회에서 남은 빚 의혹에 대한 아들들의 압박 질의를 받다가 결국 "내가 빚 갚는데 당신들이 보태준 적 있냐"며 법적 증거를 공개하며 열띤 반론에 나선 이상민과 '미우새'를 지키기 위해 "김지민과 결혼하지 않겠다"라며 윗선의 불법 청탁까지 했던 사실이 밝혀진 김준호 중 누가 2022년 하반기 '미우새'를 책임질 4대 반장은 누가될지 7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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