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결혼 잘했네...♥경맑음, 다섯째 임신도 힘든데 '칼각' 잡힌 냉장고 정리 '감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7-18 09:15 | 최종수정 2022-07-18 09:1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다섯째를 임신 중인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어쩔 수 없이 요리를 내려놓았다.

경맑음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섯째를 임신하면서 어쩔 수 없이 내려놓았던 요리"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깔끔하게 정돈된 냉장고가 담겨있다. 각종 음식 재료들부터 채소, 밀키트 등으로 가득찬 냉장고였다.

경맑음은 "무려 오랜 기간 동안 집 밥만을 고집했고 내가 가장 행복하고 잘 할 수 있는 엄마의 일을 내려 놓는 건 쉽지 않았지만"이라면서 다섯째 임신 후 입덧 등으로 인해 요리를 내려놓았음을 전했다.

그는 "사먹고, 배달도 해보고 밀키트 사보았더니 냉동실이 정말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손 맛 찾을 수 있겠지?"라며 "하나하나 꺼내 먹을 때마다 똑같은 음식이 가득 차 있을때 한숨이 퍽퍽"이라고 걱정했다.

이어 경맑음은 "뱃속에서 태동을 신나게 보여주시는 히어로님 재우러 저는 이만 총총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맑음은 지난 2009년 정성호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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