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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성유리가 연애 시절 남편과의 이별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난 헤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선물을 들고 찾아와서 프러포즈 비슷한 걸 해서 결혼을 하게 됐다. 이건 '이별 리콜'의 좋은 예시"라고 전했다.
또 성유리는 "난 주변 사람들 결혼도 많이 시켰고 연애 연결도 많이 해줬다. 이혼 위기에 빠진 친구를 구제해서 아직도 잘 사는 친구들도 많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거의 뭐 반전문가"라고 인정했다.
그는 "'이 남자가 헤어지자고 하는데 어떻게 하냐'부터 바람 피우는 얘기까지 다 한다"며 "그럼 저는 공감해주고 해결책을 같이 모색해주고 전화해서 욕까지도 해준다. 굉장히 깊숙하게 관여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