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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新 1:1 데이트 방식…격변하는 러브라인 "이젠 쟁취야"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07-08 10:22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NxENA '돌싱글즈3'의 MC 정겨운이 돌싱남녀들에게 새롭게 도입된 1:1 데이트 방식에 '대흥분'한다.

오는 10일 3회를 방송하는 '돌싱글즈3'에서는 돌싱남녀 8인, 김민건-변혜진-유현철-이소라-전다빈-조예영-최동환-한정민의 '돌싱 빌리지' 셋째 날 이야기와 함께, 제작진이 새롭게 준비한 각종 '장치'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러브라인의 '대격변'을 예고한다.

이와 관련 정겨운이 시즌3를 맞아 처음 도입된 신박한 1:1 데이트의 정체에 격한 몰입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셋째 날 오전 점심을 준비하던 돌싱남녀들은 갑작스러운 '공지 문자'를 받는다. 공지를 통해 이전 시즌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특수 데이트' 방식이 소개되고, 돌싱남녀들은 "지금까지는 MT에 온 기분이었는데, 이제 확 실감이 난다"며 전투력을 불태우기 시작한다.

데이트의 내용을 파악한 4MC 또한 "서두르지 않으면 (상대방을) 놓치는 것 아니냐"고 수군거린다. 급기야 정겨운은 식사 중인 돌싱남녀들의 화면을 지켜보다 "지금 밥을 먹을 때가 아니야, 빨리 얘기해야지!"라며 조급함을 보인다. 치열한 눈치 싸움이 오간 점심 식사 후, "이제는 쟁취야"라는 돌싱들의 신경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사랑과 전쟁'의 서막을 알린 해당 데이트의 정체가 무엇일지에 시선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둘째 날 새벽까지 이어진 술자리를 거쳐 셋째 날 더욱 바빠진 돌싱들의 행보로 인해,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하면서 MC들의 '연속 멘붕'을 유발했다"며, "출연진의 감정선을 따라가던 중 '거짓말 아니야?'라고 제작진에게 문의하는 것은 물론, 급기야 '예측 보이콧'을 선언할 정도로 극한 추리가 이어진 돌싱남녀들의 흥미진진한 로맨스 향방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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