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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동문♥' 신아영 "태명 슈팅이...음식 나올 때마다 아기 요동쳐" ('다시갈지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6-30 16:28 | 최종수정 2022-06-30 16:3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다시갈지도' 신아영이 입덧제로 '먹잘알' 예비맘 활약을 선보인다.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잊고 있던 해외여행의 참 맛을 되살렸다는 평가와 함께 애프터 코로나 시대의 해외여행 바이블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진행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편 녹화 현장에서 신아영은 24주 뱃속의 아기와 함께 랜선 태교여행차로 동행했다. 특히 신아영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랜선 먹방 퍼레이드에 입덧이 아닌 먹덧이 터진 듯 '먹잘알(먹는 것을 잘 아는) 예비맘' 포스를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최애 음식인 칠리크랩이 나오자 "소스를 다 마시고 와야 한다. 안 그럼 계속 생각난다"며 칠리크랩 소스 예찬론을 펼치는가 하면, "카야 토스트는 수란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라며 카야 토스트 수란 찍먹 리액션을 펼쳐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튀긴 두부에 소스를 뿌린 요리인 '해피 두부', 야경을 보며 즐기는 육회 타르타르 등 임산부의 먹덧을 폭발시키는 랜선 먹방쇼가 펼쳐지며 모두의 입맛을 다시게 했다는 전언. 끝내 신아영은 "아이의 태명이 슈팅이다. 음식이 나올 때마다 뱃속의 아기가 요동쳤다"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오가며 펼쳐지는 대리여행자들의 먹방쇼에 탄성을 자아냈을 정도였다고 해 예비맘을 완벽 사로잡은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편 랜선 여행에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한편 신아영은 지난 2018년 하버드 대학교 동문과 결혼했다. 최근 결혼 4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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