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김태현, 집에 어찌가라고 '당황'..."청테이프로 감아보았습니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6-28 00:32 | 최종수정 2022-06-28 07:1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미자가 남편 김태현과의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미자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쪼리가 같은 날 동시에 떨어질 수 있는 건가요?"라면서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앞쪽 끈이 끊어진 초록색 슬리퍼가 담겨 있다. 이때 양쪽이 동시에 끊어져 당황한 듯한 김태현의 발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미자는 "쌀국수 먹다가 슬리퍼 터지고 집에 어떻게가나 당황한 오빠"라면서 "가게에서 청테이프 빌려 일단 감아보았습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슬리퍼를 청테이프로 감은 채 집으로 향하는 김태현의 발걸음이 폭소를 자아낸다.

미자는 "발톱 때 아님. 피 멍 들었던 거"라면서 "오빠의 최애 쪼리 #그곳에선 편히 쉬길"이라며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미자는 지난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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