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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호흡 너무 좋아, 얼굴 보면 긴장 풀렸다."
김태리는 "천둥을 쏘는 여자 이안 역을 맡았다"며 "무술 연습을 많이 했다. 액션스쿨도 다니고 기계체조도 배우고 사격도 하러다녔다. '미스터 선샤인' 때도 했지만 다시 한 번 총기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김태리와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 내가 촬영이 끝나고 '다음 건 뭐할래'라고 말할 만큼 내가 엄청 의지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태리도 "내가 더 많이 의지했다"며 "첫 촬영이 우리 둘의 신이었는데 처음에 너무 떨렸고 긴장됐는데 류준열이 현장에 있어서 긴장이 풀렸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