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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했구나!" 박군♥한영, 럭셔리 신혼집 공개→'김지민♥' 김준호, 퇴출 논란('미우새')[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2-06-19 22:57 | 최종수정 2022-06-19 22:57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우새' 박군♥한영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이상민, 최진혁이 '결혼 3개월 차' 박군의 러브하우스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군 한영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화이트톤의 넓은 거실과 순백의 침실, 센스있는 소품, 집안 가득한 부부 사진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을 구경하던 이상민은 "군아 너 성공했구나"라며 감탄했다.

집 구경 후 정식으로 인사를 나눴고, 이때 최진혁은 한영을 보고는 "사석에서 한번 뵌 적이 있다"고 말해 분위기를 술렁이게 했다. 한영은 당황하며 "난 기억이 없다"고 말했고, 이에 이상민은 "괜한 얘기 꺼내지 말라"며 만류했다.

집들이 음식 준비를 하며 박군 한영은 깨가 쏟아지는 달달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임원희와 이상민은 괜히 두 사람의 눈치를 봐 웃픔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집들이 손님들이 방문해 분위기가 반전됐다. 바로 미모의 한영 친구들이 놀러 온 것. 한영 친구들의 등장에 임원희는 "오실 줄 알았으면 옷을 잘 입고 왔을텐데"라며 연신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영은 "쇼호스트 동생들이다"라며 친구들을 소개했고, 다섯명은 어색한 기류 속에 통성명을 한 뒤 식사를 했다. 임원희와 이상민은 한영 친구들 앞에서 매너와 허세로 무장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디스하는 동시에 가만히 있어도 관심을 받는 '잘생긴 동생' 최진혁을 철저히 견제하는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이상민은 여심 저격 디저트 요리로 적극 어필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이에 질세라, 임원희는 시키지도 않은 노래를 열창하는 등 매력 발산에 열을 올려 스튜디오에서는 "가만히 좀 있어요 제발" "눈물나서 못보겠다" 라며 크게 탄식했다.



'미우새' 멤버들은 개그맨 허경환의 집을 찾았다. 그런데 허경환은 김준호의 등장에 당황하며 "형은 오늘 초대 안했는데"라며 떨떠름해했다.

곧이어 허경환은 "'미우새'에서 김준호 형은 이제 나가야한다는 얘기들이 많이 돌고 있다. 방송계 제작진들 사이에서는 쉬쉬하고 있다더라. '미우새'에서 결혼, 열애는 사고 아니냐"라며 공개 연애 중인 김준호를 저격했다. 탁재훈은 "김준호가 빠지면 너가 들어오고 싶다는거냐"고 물어봤고, 이에 허경환은 인정했다.

김준호는 "아직 나는 결혼하지는 않았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라며 애매하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허경환은 '입단 제안서'까지 작성해서 멤버들에게 돌리며 자신을 적극 어필했다. 허경환은 왜 '미우새' 들어오고 싶냐는 질문에 "형들 노는 게 너무 재밌어 보여서 그렇다"고 솔직 담백하게 답했다.

이어 탁재훈은 김준호에게 "우리의 단합을 위해서라도 지민이와 헤어질 수 있느냐"고 물었고, 이에 김준호는 "지민이와 헤어질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화장실에 다녀 온 김준호는 "'미우새'를 5년 더 하고 싶다. 지민이와 통화하고 왔는데, 지민이가 일하는게 좋다더라"며 말을 바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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