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드림콘서트', 4만5천여 관객 몰려 '대성황'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6-19 08:28 | 최종수정 2022-06-19 08:29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드림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제28회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는 지난 18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드림콘서트'에는 골든차일드, 클라씨, 드리핀, 드림캐쳐, 탄, 라붐, 라잇썸, 레드벨벳, 빅톤, 스테이씨, 씨아이엑스, 아이브, 에이비식스, 엔시티 드림, 엔믹스, 앨리스, 오마이걸, 유나이트, 위아이, 위클리, 이무진, 이펙스, 킹덤, 케플러, 크래비티, 트렌드지, 펜타곤 등(가나다순) 총 27팀이 관객들과 만났다.

3년 만의 오프라인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림콘서트'.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의 관심을 입증하듯 이날 '드림콘서트'에는 4만5000명의 팬들이 몰려 축제를 즐겼다. 27팀의 아티스트들은 이전에는 볼 수 없던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이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특히 '드림콘서트'가 선보인 '4세대 보컬 및 퍼포먼스 스페셜' 무대는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위클리의 지한과 케플러의 김채현 그리고 엔믹스의 해원은 '4세대 보컬 스페셜' 무대에서 아이유의 'strawberry moon'을 열창했다. 이들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반면 '4세대 퍼포먼스 스페셜'에서는 위아이의 김요한과 유용하, 드리핀의 황윤성, 차준호 그리고 유나이트의 이은상과 이펙스의 금동현이 몬스타엑스 'Love Killa'에 맞춰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한 팀처럼 완벽한 칼군무와 고난도 안무를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드림콘서트'에서는 케이팝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잠실 올림픽 보조경기장에서 18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에서 K팝에 빠지다!(Dive into K-Pop in Korea!)'라는 주제로 케이팝 체험 이벤트를 선보였다. '노래방부스 케이팝 체험', '펌프 게임 K댄스 체험', '랜덤 플레이 케이팝 댄스 경연 대회', '포토존 및 휴식존 운영' 등의 이벤트는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한편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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