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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서영희가 영화 '추격자' 촬영 당시 겪은 소름끼치는 경험담을 전한다.
또한, '공포스릴러물을 촬영하면서 가장 무서웠던 기억'을 묻자 서영희는 영화 '추격자' 촬영 당시를 꼽았다. 연쇄살인범에게 납치된 끝에 결국 살해당하는 피해자를 연기했던 서영희에게 제일 소름 끼쳤던 건 "해머(망치)를 질질 끌던 소리"였다고. 극중이었지만 "저 해머가 언제 나를 칠지 모른다는 생각에 계속 몸서리를 쳤다"며 서영희는 그 끔찍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뿐만 아니라 서영희는 '추격자' 촬영 중 실제로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일을 겪었다고 밝혔다. 늦은 밤, 촬영을 마치고 피칠 분장을 지우기 위해 혼자 숙소로 간 서영희. 샤워 도중 숙소 문이 '끼익' 열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숙소 안엔 아무도 없었다는데... 이상한 일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바람에 커튼이 펄럭이기에 창문을 닫으려고 보니, 창문은 애초에 열려 있지 않았던 것. 서영희의 소름 끼치는 경험담이 '심야괴담회'에서 공개된다.
이외에도 '심야괴담회'에서는 대만 타이베이 공동묘지에 있는 외딴 아파트의 충격적인 비밀 '니자오 타깐마', 굿당에서 따라온 불청객의 끔찍한 정체 '손, 더 게스트', "저 남자 등 뒤에..." 귀신 보는 일본 스낵바 주인의 경고 '오사카 스낵바' 등 아시아 3국(한국, 대만, 일본)의 처녀귀신 괴담을 공개할 예정이다.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tokkig@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