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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의 돌잔치를 홀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의 마음 상태나 체력으로는 다소 무리일 수 있지만 지금 당장 내 마음이 상처받고 몸이 힘들다고 아가의 소중한 순간을 챙겨주지 않고 지나치면 돌아보았을 때 분명 후회로 남을 것 같았어요"라고 밝혔다.
홀로 아들의 돌잔치를 준비하고 있다는 조민아는 "보통 부부가 함께 준비하는 돌잔치 답례품 등등을 혼자 다 해내느라 정신도 없고 할 것도 너무 많고 해도 진전이 없는 것 같고 제대로 하고 있는 것 같지도 않아서 머리가 하얘지기도 했는데요. 이것부터가 시작인 것 같더라고요. 앞으로는 혼자 헤쳐가야 하니까 차근차근 해보자고 생각하면서 울컥하는 눈물을 여러 번 참았습니다. 이제 울면 안 돼요. 약해지면 안 돼요"라며 마음을 다시 한번 강하게 다잡았다.
마지막으로 "답장은 다 못 해 드리지만 늦더라도 다 읽고 있어요. 그 글들 덕에 이렇게 힘내고 있습니다. 시간내어 긴 글 보내주시는 따스함과 정성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며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가정 폭력 피해와 파경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걱정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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