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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임창정♥서하얀 부부가 '여섯째 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임창정은 넷째 준재를 낳을 당시를 회상하며 "딸이길 바랬지?"라고 운을 뗐다. 서하얀은 "모두가 딸이길 바랬다. 성별을 듣는 순간 눈물은 안 났는데 솔직히 아쉽긴 하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섯째까지 아들인 것에 대해 "오기는 아니었는데, 준표 임신했을 때는 기대를 엄청 했다. 의사 선생님이 '무언가 보여요' 하는데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임창정은 "너는 느낌에 하나 더 갖고 싶어하는 눈치였는데"라며 "나 (정관수술)풀 수 있어"라고 이야기해 서하얀을 놀라게 했다. 그는 "딸 욕심히 생길 수 있다. 언제든지 이야기해. 다시 가서 이을게"라고 덧붙여 장난이 아닌 진심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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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창정♥서하얀 부부와 오형제는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검정 수트를 입은 임창정과 오형제, 흰 수트를 입은 서하얀은 가족의 트레이드마크인 '키 순서'대로 서서 가족 사진을 남겼다. 더불어 5년 전 준재를 임신했을 당시 찍었던 만삭 사진까지 재연하기로 한 서하얀은 당시 입었던 드레스를 다시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청순하고 우아한 '여신미 자태'에 임창정은 "너무 예쁘다"라며 한참 동안 넋을 놓고 감탄했고, 아이들 역시 "너무 예쁘다"며 극찬했다. 임창정♥서하얀 부부와 오형제의 가족사진촬영 모습에 한석준은 "왜 아이를 많이 낳는지 알겠다"라며 다복한 가족에 부러움을 보였다.
촬영 후 두 부부는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 담백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서하얀과 한석준 아내는 남편과 세대 차이에 대해 '월드컵', '춤' 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석준 부부는 러브스토리를 밝히며, "원래 더 이상 결혼생각도 없었고 독신주의였는데, 임창정♥서하얀 부부를 보면서 '너 닮은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했다. 덕분에 결혼했다"면서 '롤모델'임을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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