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집안→지분 34.3%" 손석구, 연매출 '26억' 중소기업 대표이사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6-02 10:30 | 최종수정 2022-06-02 10:3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손석구가 글로벌한 회사의 대표 이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일 방송된 Mnet 예능 'TMI NEWS SHOW'에서는 '어나더 잡!부캐(부캐릭터)로 대박난 스타'들의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4위에 오른 인물은 작품마다 다른 분위기의 대세 배우 손석구였다.

손석구의 부캐는 중소기업의 대표 이사였다. 손석구가 근무 중인 회사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기계 부품 제조업체로 미국, 캐나다, 일본 등 1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글로벌한 회사의 매출액은 2021년 기준 약 26억 8천만 원으로 추정된다고. 회사 지분 34.3%를 소유하고 있는 손석구는 데뷔 전부터 회사 경영에 참여했다. 특히 알려진 바에 따르면 손석구의 집안 자체가 금수저라고. 이후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손석구는 "본업은 배우"라며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29살 늦은 나이에 연기를 시작한 손석구는 군 생활 중 이라크 자이툰 부대에 자원, 당시 '하고 싶은 건 다 해보자'는 각오가 생겨 제대 후 캐나다로 향했고, 그곳에서 액팅 스쿨에 우연히 다니게 되면서 연기에 푹 빠졌다고. 귀국 후 연극 무대에 오른 손석구는 미술 감독 겸 주연으로 출연, 당시 연극을 관람한 미드 캐스팅 담당자에 눈에 띄어 오디션 기회를 획득, 단번에 '센스8'으로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손석구는 한해도 빠짐 없이 작품에 출연하며 본캐인 배우로 승승장구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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