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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X유진, '도박 논란' 슈와 봉사도 같이 한 찐친 "서로 다시 부둥켜 안으면"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5-31 18:01 | 최종수정 2022-05-31 18:01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S.E.S 멤버들이 완전체로 모여 함께 의미 있는 봉사 활동을 했다.

바다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우리가 함께 다녀온 바다. 또 우리들의 여름이 또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시 찾을 이 바다에 미리 와서 청소하고 가는 이 기분이 마치…다시 아이가 되어 소풍을 온 듯한 행복한 기분입니다. 해변을 걷고…잔소리를 하며…바닷바람 등지고 서로 다시 부둥켜 안으면…모든 걸 다시 시작해야만 하는 순간들도 겸허히 받아들여집니다. 오늘 오래된 친구들의 손을 잡아보며…또 고맙고 행복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 쓰레기 줍기 봉사를 한 바다, 슈, 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바다는 딸도 함께 데려가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도박 논란으로 4년 만에 복귀한 슈를 도운 유진과 바다는 봉사활동도 함께 하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세 사람의 끈끈한 우정이 돋보인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총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4년 만에 복귀한 슈는 봉사활동을 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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