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675만 관객 화력 '범죄도시2', 오늘(31일) 1편 688만 흥행 기록 넘는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5-31 08:09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가 오늘(31일) 전편 '범죄도시'(17, 강윤성 감독)의 흥행 기록을 넘고 새로운 흥행 역사를 세운다.

'범죄도시2'가 영진위 통합전산망 30일 기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누적 관객수 674만8245명을 돌파했다. 오늘 중 전편 '범죄도시'의 최종 관객수 688만546명을 넘어설 '범죄도시2'는 내달 1일 700만 돌파를 향해 본격 흥행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며 팬데믹 이후, 새로운 영화 흥행 기록을 연일 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의 30일 오늘의 통합 랭킹에 '범죄도시2' '범죄도시'가 나란히 올라 영화 및 OTT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온라인 상영관 27일 일간 이용순위 기준으로도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및 '모비우스'를 제치고 다시 1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다.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1000만 영화 '기생충'(19, 봉준호 감독)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만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 및 개봉 11일만 2022년 올해 최고 흥행 영화 등극,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 돌파, 바로 오늘 개봉 14일째 전편 흥행 경신까지 예고하며 그야말로 파죽지세 흥행 질주 중이다.

'범죄도시2'는 청불 액션 영화의 레전드 '범죄도시'의 속편으로 괴물형사와 금천서 강력반의 더욱 짜릿해진 범죄소탕 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 정재광 등이 출연했고 '범죄도시' 조연출 출신 이상용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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