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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교복을 입은 최준희의 모습은 더욱 엄마인 배우 故최진실을 떠올리게 했다.
최준희는 "내일 우리 학교 졸업사진 찍는다고 야외로 출석하더라. 나는 졸업사진, 졸업앨범 신청도 안 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 때 졸업 사진을 찍어야 맞는 거 같긴 한데 같이 갈 친구도 없고, 사실 그 거보다도 학교의 마지막을 꽁냥 대면서 '야 너 내일 화장 어떻게 할거야?' 이런 얘기할 친구도 없는 게 참 현타 와서 그냥 아무 것도 신청 안 함"이라고 털어놨다.
최준희는 "그래서 오늘 촬영 할 때 작가님한테 교복 입은 컷도 찍어달라 부탁 드렸다"면서 "중학교 졸업사진을 찍을 때 나는 고등학교 마지막의 내가 이렇게 슬플 줄 몰라겠지"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월 와이블룸과 전속계약 체결하고 연예계 활동을 본격적으로 예고했지만, 지난 6일 약 3개월 만에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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